대상(주)이 지난 7월 2일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안전보건 영상공모전'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에는 대상(주) 식품지원팀장과 안전·보건관리 담당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직접 수여했다.

지난 5월 대상(주) 식품지원팀은 대상(주) 도·소매업 위험성평가와 TBM*의 중요성을 주제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출품했다. 대상(주) 식품지원팀 안전보건 관리 담당자들은 영상을 통해 한국의 도·소매업 마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과 예방수칙에 대해 소개하며, 근로자 의견청취를 통한 위험성평가의 중요성과 TBM현장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사례를 영상에 담아냈다. 더하여 이번 영상공모전 참가는 식품지원팀 안전·보건관리 담당자와 유통CIC 고양점 현장 직원들이 모두 한뜻으로 출연하는 열의를 갖고 제작한 출품작으로 더욱 뜻 깊은 수상의 결과다.
*TBI : Tool Box Meeting의 약자.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활동

2024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활동 우수사례를 찾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사업장 내 안전 문화 활동 및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5분 내외 영상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주) 식품지원팀은 "전국 매장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SC 현장 사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모바일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해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안전·보건관리 담당들이 함께 기획·제작해 참여한 부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상(주) 안전관리 교육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주) 식품지원팀은 지난해 9월 매장 파견 근무 중인 SC 현장 사원들이 효율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관리 담당들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안전교육 영상은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친근감과 재미를 더했다. 현재 1,000명의 현장 SC 사원들이 구독 중이며, 2개월에 한 편씩 안전관리 체계를 담은 교육영상을 전파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대상(주) 영상은 7월 말, 안전보건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